2017 졸업작품전 ÉCLORE
  • 작성일 2017.10.10
  • 작성자 김봉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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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텍스타일디자인과는 예술성과 전문성을 지닌 창의적인 텍스타일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2017828()부터 30()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Preview in SEOUL(PIS, 대한민국 섬유교역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피어나다라는 의미의 ÉCLORE를 중심주제로 하여 Blending Boundaries, Luxe Exotica, Wonderwall, Slumberland4가지 테마로 제작된 창의적 텍스타일디자인을 선보인다.

  첫 번째 테마인 ‘Blending Boundaries’는 융합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질적인 역사나 문화들을 분석하고 조합하여 클래식한 디자인을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Luxe Exotica’는 이국적인 자연의 동식물의 공존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이용해 상상의 꽃을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텍스쳐로 자신만의 플로랄 패턴을 핸드 페인팅 기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세 번째 ‘Wonderwall’은 현대의 사회적, 환경적인 문제를 직시하고 의식의 출구를 통해 현실에서 일어날 것 같지 않지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동경의 세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마지막 테마인 ‘Slumberland’1989년도에 만들어진 ‘Little Nemo: Adventures in Slumberland’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보이는 초현실적인 환상의 나라를 소재로 하여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디자인 모티브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4학년 중심의 예비디자이너들의 디자인포트폴리오를 함께 전시하여 디자인 기획에서 제작, 응용에 이르는 전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텍스타일디자인과는 2005년부터 산업과 예술의 이상적 조화를 통하여 섬유패션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창조적 텍스타일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트랜드분석을 통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개발하여 Preview In DAEGU(대구국제섬유박람회, 대구), Preview In SEOUL(대한민국 섬유교역전, 서울), Heimtextil(독일, 프랑크푸르트), Intertextile(중국, 상하이) 등 국내외 유명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현장실무교육의 산실이라는 확실한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현장과 소통, 공감, 행동하여야 하는 실용학문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번 하계방학 동안에도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고 학생들의 진로, 적성, 관심분야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졸업과 동시에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명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과는 활발한 산학연계활동을 통한 텍스타일디자인 및 제품 공동개발 등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